河西 金麟厚(하서 김인후). 瀟灑園四十八詠 5(소쇄영사십팔영 5)
소쇄원 주변의 마흔여덟 가지를 읊다
石逕攀危(석경반위): 위험한 돌길을 더위 잡아 오르며
一逕連三益 (일경련삼익)
외길에 매화나무 대나무 돌이 이어지니
攀閑不見危 (반한불견위)
한가롭게 더위잡고 올라도 위험하지 않네
塵蹝元自絶 (진종원자절)
속인의 발길이 본디 저절로 끊어졌으니
苔色踐還滋 (태색천환자)
이끼 빚깔은 밟을수록 도리어 짙어지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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