牧隱 李穡(목은 이색). 마 상(馬 上) 말 위에서
歲月又芳草 (세월우방초)
세월은 또 향기롭고 꽃다운 풀들이 무성한 시절이 되고
江湖多白雲 (강호다백운)
대자연大自然에는 흰 구름이 많기도 하네.
人生蓬不定 (인생봉부정)
인생살이 정처 없이 떠돌아다녀서
客路日將曛 (락로일장훈)
나그넷길 오늘도 해 저물어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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