牧隱 李穡(목은 이색). 우 제 2(偶 題 2) 우연히 쓰다
山林非僻處 (산림비피처)
산과 숲만 후미지고 으슥한 곳이 아니고
朝市亦閑居 (조시역한거)
조정朝廷과 시정市井 또한 한가할 수 있으니
雙膝如容得 (쌍슬여용득)
두 무릎만 받아들일 수 있다면
隨時樂有餘 (수시약유여)
아무 때나 늘 즐거움이 넘치네.
'10) 목은 이색(1328)' 카테고리의 다른 글
牧隱 李穡(목은 이색). 한적시(閑寂詩) 한가로운 정취를 읊다 (0) | 2024.07.09 |
---|---|
牧隱 李穡(목은 이색). 수세용당시운(守歲用唐詩韻) 섣달 그믐날 밤을 새우며 唐詩의 韻을 써서 짓다 (0) | 2024.07.01 |
牧隱 李穡(목은 이색). 우제 1( 偶 題 1) 우연히 쓰다 (0) | 2024.06.13 |
牧隱 李穡(목은 이색). 희 제(戱 題) 장난삼아 짓다 (0) | 2024.06.03 |
牧隱 李穡(목은 이색). 曉霧(효무) 아침 안개 (0) | 2024.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