牧隱 李穡(목은 이색). 수세용당시운(守歲用唐詩韻)
섣달 그믐날 밤을 새우며 唐詩의 韻을 써서 짓다
絃斷猶能續 (현단유능속)
줄이 끊어지면 마땅히 이을 수 있고
波頹亦可回 (파퇴역가회)
물결이 무너지면 또한 돌이킬 수 있지만
無由駐光景 (무유주광경)
세월은 머무르게 할 수가 없어
袞袞苦相催 (곤곤고상최)
계속해서 괴롭게도 재촉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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