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湖 林 悌(백호 임 제). 次法禪軸(차법선축)
법선 스님의 시축에 차운 하다
禪理本空空(선리본공공)
선에서 깨닫는 이치란 본래 아무 것도 없이 비어 있는 것이니
拈何向汝說(념하향여설)
무엇을 가지고 그대에게 이야기 해야 하나
山深僧獨歸(산심승독귀)
싶은 산속으로 스님 혼자 돌아가는데
古道留殘雪(고도류잔설)
옛날에 다니던 길에 잔설이 남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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