蘇東坡 蘇軾(소동파 소식). 遊三遊洞(유삼유동)
삼유동 에서 노닐며
凍雨霏霏半成雪(동우비비반성설)
진눈깨비 부슬부슬 내리다 반은 눈이 되니
遊人履冷蒼崖滑(유인이랭창애골)
놀러 다니는 사람 신은 차고 높은 절벽은 미끄럽네
不辭携被巖底眠(불사휴피암저면)
이불 덮고 바위 밑에서 자는 것도 사양하지 않지만
洞口雲深夜無月(동구운신야무월)
동굴 어귀에 구름이 짙게 끼어 있어 밤에도 달이 보이지
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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