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峯 奇大升(고봉 기대승). 次贈引雲(차증인운)
차운次韻하여 인운引雲에게 주다
滿地梧陰在 (만지오음재)
오동나무 그늘이 땅에 가득한데
僧來問昔年 (승래문석년)
승려가 와서 여러 해 전 일을 묻네.
池菴與根嶺 (지암여근령)
지암池菴과 근령根嶺
却憶意茫然 (각억의망연)
문득 생각하니 그 뜻이 아득하기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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