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 정몽주(1337)

圃隱 鄭夢周(포은 정몽주). 飮酒(음주)

산곡 2022. 11. 25. 07:41

圃隱 鄭夢周(포은 정몽주).   飮酒(음주)

 

 

  客路春風發興狂(객로춘풍발흥광)  

나그네길 봄바람에   미친듯이 흥이 일어나니

 

每逢佳處卽傾觴(매봉가처즉경상)

경치 좋은곳 만날때 마다  술잔을 기울이노라

  

  還家莫愧黃金盡(환가막괴황금진)   

집에 돌아와 황금을 다했다  부끄러워 말라

 

利得新詩滿錦囊(이득신시만금낭)

새로 지은 시가  비단 주머니에 가득하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