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溟 鄭斗卿 (동명정두경). 天壽院(천수원) 천수원
馬上春風吹客衣(마상춘풍위객의)
말 위로 부는 봄바람이 나그네 옷을 스치니
客從天壽院前歸(객종천수원전귀)
가던 나그네는 천수원 앞에서 돌아가네
一壺來待人何處(일호래대인하처)
술별 하나 들고 온 사람은 어디에서 기다릴까
柳絮年年空自飛(유서년년공자비)
버들개지는 해마다 부질없이 저절로 날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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