溟 鄭斗卿 (동명정두경). 醉別子文休休(취별자문휴휴)
술에 취해 자문 이상질 휴휴 조휴 와 헤어지다
長安俠客出關西(장안협객출관서)
서울의 협객이 관서 땅으로 나가는데
柳色靑靑黃鳥啼(유색청청황조제)
버들 빛은 싱싱하게 푸르고 꾀꼬리는 울어 대네
笑脫錦袍留酒肆(소탈금포유주사)
웃으며 비단 두루마기 벗어서 술집에 맡겼으니
能令公等醉如泥(능령공등취여니)
증히 그대들 모두 곤드레만드레 취하게 만들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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