河西 金麟厚(하서 김인후). 瀟灑園四十八詠 10(소쇄영사십팔영 10)
소쇄원 주변의 마흔여덟 가지를 읊다
千竿風響(천간풍향) : 대숲에서 들려오는 바람소리
已向空邊滅 (이향공변멸)
하늘 가 저 멀리 이미 사라졌다가
還從靜處呼 (환종정처호)
다시 고요한 곳으로 불어오는 바람
無情風與竹 (무정풍여죽)
바람과 대 본래 정이 없다지만
日夕奏笙篁 (일석주생황)
밤낮으로 울려 대는 대피리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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