河西 金麟厚(하서 김인후). 瀟灑園四十八詠 9(소쇄영사십팔영 9)
소쇄원 주변의 마흔여덟 가지를 읊다
透竹危橋(투죽위교) : 통나무대로 걸쳐 놓은 높직한 다리
架壑穿脩竹 (가학천수죽)
골짜기에 걸쳐서 죽림으로 뚫렸는데
臨危似欲浮 (임위사욕부)
높기도 하여 하늘에 둥둥 떠있는 듯
林塘元自勝 (림당원자승)
숲 속의 연못 원래 빼어난 승경이지만
得此更淸幽 (득차경청유)
다리가 놓이니 속세와는 더욱 멀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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