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하서 김인후(1510)

河西 金麟厚(하서 김인후). 瀟灑園四十八詠 12(소쇄영사십팔영 12) 소쇄원 주변의 마흔여덟 가지를 읊다

산곡 2025. 3. 2. 05:01

河西 金麟厚(하서 김인후).   瀟灑園四十八詠 12(소쇄영사십팔영 12)

소쇄원 주변의 마흔여덟 가지를 읊다

梅臺邀月(매대요월) : 매화나무 대에서의 달맞이

 

林斷臺仍豁 (림단대인활)

나무숲 쳐내니 매대는 확 트여서

 

偏宜月上時 (편의월상시)

나무숲 쳐내니 매대는 확 트여서

 

最憐雲散盡 (최린운산진)

구름도 다 걷혀감이 가장 사랑스러운데

 

寒夜暎氷姿 (한야영빙자)

차가운 밤이라 아름다운 매화 곱게 비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