河西 金麟厚(하서 김인후). 瀟灑園 14(소쇄원 14)
소쇄원 주변의 마흔여덟 가지를 읊다
垣竅透流(원규투류) : 담장 밑구멍을 뚫고 흐르는 물
步步看波去 (보보간파거)
한 걸음 한 걸음 물을 보고 지나며
行吟思轉幽 (행음사전유)
거닐며 글을 읊으니 생각은 더욱 그윽해
眞源人未沂 (진원인미소)
사람들은 진원을 찾아 거슬러 가지도 않고
空見透墻流 (공견투장류)
부질없이 담 구멍에 흐르는 물만을 보네
'26) 河西 金麟厚(하서 김인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河西 金麟厚(하서 김인후). 瀟灑園四十八詠 16(소쇄영사십팔영 16) 소쇄원 주변의 마흔여덟 가지를 읊다 (0) | 2025.04.07 |
---|---|
河西 金麟厚(하서 김인후). 瀟灑園四十八詠 15(소쇄영사십팔영 15) 소쇄원 주변의 마흔여덟 가지를 읊다 (0) | 2025.03.29 |
河西 金麟厚(하서 김인후). 瀟灑園四十八詠 13(소쇄영사십팔영 13) 소쇄원 주변의 마흔여덟 가지를 읊다 (0) | 2025.03.11 |
河西 金麟厚(하서 김인후). 瀟灑園四十八詠 12(소쇄영사십팔영 12) 소쇄원 주변의 마흔여덟 가지를 읊다 (0) | 2025.03.02 |
河西 金麟厚(하서 김인후). 瀟灑園四十八詠 11(소쇄영사십팔영 11) 소쇄원 주변의 마흔여덟 가지를 읊다 (0) | 2025.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