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은 이색(1328)

牧隱 李穡(목은 이색). 우제 1( 偶 題 1) 우연히 쓰다

산곡 2024. 6. 13. 19:48

牧隱 李穡(목은 이색).    우제 1( 偶 題 1 ) 우연히 쓰다

 

 

我學無他術 (아학무타술)

내가 배움에 있어서는 별다른 방법 없으니

 

平生檢此心 (평생검차심)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이 마음을 단속團束하는 것뿐이네.

 

一毫何敢肆 (일호하감사)

추호秋毫라도 어찌 감히 방자할 것인가.

 

袞袞是光陰 (곤곤시광음)

쉬지 않고 흘러가는 게 바로 세월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