玉潭 李應禧(옥담 이응희). 閑 居 (한 거) 한가롭게 지내며
樹老田園成趣(수노전원성취)
나무가 늙으니 시골에 풍취가 감돌고
苔深石逕無媒(태심석경무매)
돌길에 이끼가 무성하니 다니는 사람이 없네
屋上청산鬱嵂(옥상청산울률)
지붕 위 푸른 산은 우거지고 높은데
門前白水縈廻(문전백수영회)
문 앞 깨끗하고 맑은 물은 빙빙 휘감아 도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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