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 허목(1595)

眉叟 許穆(미수 허목). 無可無 不可吟(무가무 불가음)

산곡 2022. 11. 4. 19:31

眉叟 許穆(미수 허목).    無可無 不可吟(무가무 불가음)

옳은 것도 없으며 옳지 않은 것도 없도다

 

 

一往一來有常數(일왕일래유상수) :

한번 오고 한번 가는 것이 진리이니

 

萬殊初無分物我(만수초무분물아) :

온갖 사물 처음은 무에서 사물과 나로 나누어진 것

 

此事此心皆此理(차사차심개차리) :

이 일, 이 마음도 다 이 이치이니

 

孰爲無可孰爲可(숙위무가숙위가) :

무엇이 옳지 않으며, 무엇이 옳다 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