芝峯 李睟光(지봉 이수광). 擬 古 2 (의 고 2) 옛것을 본떠서
鴉啼茂苑風(아제무원풍)
무원에 바람 불어오니 까마귀 울어 대고
月落寒山鍾(월락한산종)
달 저무니 한산사 종소리 들려오네
未曉別君去(미효별군거)
날이 밝기도 전에 헤어져 그대 떠나니
行雲無定蹤(행운무정종)
하늘에 떠가는 구름도 발차취가 없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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