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芝峯 李睟光(지봉 이수광)

芝峯 李睟光(지봉 이수광). 漫 書 (만 서) 생각나는 대로 쓰다

산곡 2025. 5. 6. 07:04

芝峯 李睟光(지봉 이수광).   漫 書 (만 서) 생각나는 대로 쓰다

 

歲月欺人坂走丸(세월기인판주환)

언덕 위에서 굴러 내려오는 공 같은 세월은 사람을 속이니

 

餘生無計鍊金丹(여생무계련금단)

남은 생애에 장생불사의 영약을 만들 생각이 없네

 

欲徒玉兎求靈藥(욕도옥토구령약)

옥토끼에게 영약을 구하고 싶은데

 

安得長梯上廣寒(안득장게상광한)

어떻게 긴 사다리를 타고 관한궁에 오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