蓀谷 李達 (손곡 이달). 題湖寺僧卷(제호사승권) 호사승권에 제하여
古寺寒鍾鳴翠微(고사한종명취미) :
옛 절의 차가운 종소리 아지랑이 울리고
子規啼歇恨依依(자규제헐한의의) :
자규새 울음 그쳤으니 남은 한은 절절하도다
南湖菱角已成刺(남호릉각이성자) :
남쪽 지방 호수의 마름풀 모서리 이미 날카로운데
三月行人歸未歸(삼월행인귀미귀) :
삼월에 떠난 사람은 가서 아직 돌아오지 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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