農巖 金昌協(농암 김창협). 함 흥 3 (咸 興 3) 함흥
百里長郊萬里勢 (백리장교만리세)
백 리百里에 펼쳐진 긴 들판이 아득히 멀리까지 뻗어 있으니
羣山未覺眼中多 (군산미각면중다)
눈에 보이는 수많은 산山들은 깨닫지도 못하겠네.
成川一道流如練 (성천일도류여연)
한 줄기 성천成川은 비단緋緞처럼 흐르니
直到滄溟不起波 (직도창명불기파)
물결이 일지도 않고 곧바로 넓고 큰 바다에 이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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