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옹 구양수(1007)

醉翁 歐陽脩(취옹 구양수). 再至汝陰三絶 3首(재지여음삼절 3수) 다시 여음에 오다

산곡 2023. 2. 16. 08:21

醉翁 歐陽脩(취옹 구양수).   再至汝陰三絶 3(재지여음삼절 3)

다시 여음에 오다

 

 

永味甘于大明井(영미감우대명정)

맛이 오래 가니 대명사 우물보다 좋아

 

魚肥恰似新開湖(어비흡사신개호)

물고기 통통한 것이 흡사 신개호의 물고기 같네

 

十四五年勞夢寐(십사오년로몽매)

십사오 년 동안 꿈속에서도 애쓰다가

 

此時纔得少踟躇(차시재득소지저)

지금에서야 겨우 잠시 머물게 되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