醉翁 歐陽脩 (취옹 구양수). 自河北貶滁州初入汴河聞雁
(자하북폄저주초입변하문안)
하북에서 저주로 귀양가다가 변하로 처음 들어서면서
기러기 우는 소리를 듣다
陽城淀里新來雁(양성정리신래안)
양성의 물이 얕은 마을에 새로 왔던 기러기가
趁伴南飛逐越船(진반남비축월선)
짝을 따라서 남쪽으로 날며 저주로 내려가는 배를 뒤쫓네
野岸柳黃霜正白(야안류황상정백)
들 언덕에는 버드나무가 노랗게 변하고 서리도 때마침 희게 내릴 텐데
五更驚陂客愁眠(오경경피객수면)
이른 새벽 종소리는 시름겨워 잠든 나그네를 놀라게해 깨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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