順菴 安鼎福 (순암 안정복). 仲秋望日 6(중추망일 6)
한 해의 밝은 달 가운데 오늘 밤이 으뜸이로다
桂魄流依舊 (계혼류의구)
달은 옛날 그대로 변함없이 떠도는데
天香何處飄 (천향하처표)
너무나 좋은 향기는 어디서 날아오는 것일까.
乘槎欲一問 (승차욕일문)
뗏목을 타고 하나 물으려는데
仙鶴唳淸宵 (선학루청소)
두루미가 맑게 갠 밤에 우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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