順菴 安鼎福 (순암 안정복). 八月十四日赴錦營滯雨毛老院成三絶 1
(팔월십사일부금영체우모로원성삼절 1)
8월 14일 금영으로 가는 길에 모로원에서 비 때문에
하는 수 없이 머물러 지내며 절구 3수를 짓다
爲民心慮切(위민심려절)
백성 걱정하는 마음 간절하여
扶疾强登程(부질강등정)
병든 몸으로 억지로 길을 떠났네
世事誠堪歎(세사성감탄)
세상사 참으로 한탄스러우이
區區笑此生(구구소차생)
떳떳하지 못하고 졸렬해서 이슬을 비웃네
'62) 순암 안정복(1712)' 카테고리의 다른 글
順菴 安鼎福 (순암 안정복). 八月十四日赴錦營滯雨毛老院成三絶 3 (팔월십사일부금영체우모로원성삼절 3) (0) | 2024.08.15 |
---|---|
順菴 安鼎福 (순암 안정복). 八月十四日赴錦營滯雨毛老院成三絶 2 (팔월십사일부금영체우모로원성삼절 2) (0) | 2024.08.03 |
順菴 安鼎福 (순암 안정복). 仲秋望日 7(중추망일 7) 한 해의 밝은 달 가운데 오늘 밤이 으뜸이로다 (0) | 2024.07.20 |
順菴 安鼎福 (순암 안정복). 仲秋望日 6(중추망일 6) 한 해의 밝은 달 가운데 오늘 밤이 으뜸이로다 (0) | 2024.07.13 |
順菴 安鼎福 (순암 안정복). 仲秋望日 5(중추망일 5) 한 해의 밝은 달 가운데 오늘 밤이 으뜸이로다 (0) | 2024.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