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유(王維). 失 題(실 제) 제목이 전하지 않는 시
淸風明月苦相思(청풍명월고상사) :
맑은 바람 불고 밝은 달빛 비치면 애타게 그립고
蕩子從戎十載餘(탕자종융십재여) :
떠돌이로 군에 입대한지 십여 년이로구나.
征人去日殷勤囑(정인거일은근촉) :
출정하는 사람 떠나는 날에 은근히 부탁했노라
歸雁來時數寄書(귀안내시수기서) :
기러기 날아 올 때에 편지 자주 부쳐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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