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浩然齋(김호연재). 山深(산심) 산이깊어
自愛山深俗不干(자애산심속불간)
스스로 산이 깊고 속세 간섭하지 않음을 사랑하여
掩門寥落水雲間(엄문요락수운간)
쓸쓸히 떨어지는 물과 구름 사이에 문을 닫고 있네
黃庭讀罷還無事(황정독파환무사)
황정경 읽기를 마치니 한가하고 일이 없어
手弄琴絃舞鶴閑(수롱금현무학한)
손으로 거문고를 희롱하니 춤추는 학도 한가한 듯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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