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宜堂 金氏(삼의당 김씨). 秋閨詞 6(추규사 6) 여인들의 한시
五更明月滿西城(오경명월만서성)
새벽녘 명월은 서쪽 성 비추고
城上何人弄笛行(성상하인롱적행)
성 위세선 그 누가 피리 불며 가느뇨
可憐孤燭深閨夜(가련고촉심규야)
가엾다 규방의 고독한 등불
正是愁人夢不成(정시수인몽불성)
수심 겨워 잠들 길 바이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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