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삼의당김씨(여) 1769)

三宜堂 金氏(삼의당 김씨). 秋閨詞 6(추규사 6) 여인들의 한시

산곡 2025. 2. 27. 07:32

三宜堂 金氏(삼의당 김씨).    秋閨詞 6(추규사 6) 여인들의 한시

 

五更明月滿西城(오경명월만서성)

새벽녘 명월은 서쪽 성 비추고

 

城上何人弄笛行(성상하인롱적행)

성 위세선 그 누가 피리 불며 가느뇨

 

可憐孤燭深閨夜(가련고촉심규야)

가엾다 규방의 고독한 등불

 

正是愁人夢不成(정시수인몽불성)

수심 겨워 잠들 길 바이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