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 정몽주(1337)

圃隱 鄭夢周(포은정몽주). 寄 李正言(이정언 에게)

산곡 2022. 12. 20. 09:53

圃隱 鄭夢周(포은정몽주).    寄 李正言(이정언 에게)

 

春風苦憶李長沙  徒寄南樓日欲斜

(춘풍고억이장사  도기남루일욕사 )

宜室承思應未遠  石灘明月不須誇

(의실승사응미원  석탄명월불수과 )

 

봄바람에 이장사가 몹시도 그리워서

앞다락에 가기대니 해마져도 기울구려

궁궐에서 성을 받을 그날멀지 않을 테니

석탄의 밝은 달은 자랑할 필요없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