尤庵 宋時烈(우암 송시열). 岬 寺 (갑 사) 갑사
磵樹陰陰黃鳥鳴(감수음음황조명)
계곡물가 나무 그늘 어둑한에 꾀꼬리 울어대고
時看佛宇煥丹靑(시간불우한단청)
때때로 불당의 빛나는 단청을 바라보네
行宮咫尺傳消息(행국지척전소식)
임금이 잠시 머무시는 별궁이 가까워 소식 전해 오니
惹得孤臣無恨情(야득고신무한정)
외로운 신하의 한없는 정을 불러 일으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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