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 송시열(1607)

尤庵 宋時烈(우암 송시열). 枕流亭 詠懷(침류정 영회) 침류정에서 마음속에 품은 생각을 읊다

산곡 2024. 5. 22. 07:06

尤庵 宋時烈(우암 송시열).   枕流亭 詠懷(침류정 영회)

침류정에서 마음속에 품은 생각을 읊다

 

 

小亭寄林末(소정기림말)

작은 정자가 숲 끝자락에 있는데

 

前溪日夕鳴(전곙일석명)

앞 시내는 밤낮으로 소리 내며 흐르네

 

我來讀經史(아래독경사)

내가 와서 경서와 사서를 읽으니

 

南耗不須驚(남모불수경)

다른 사람들이 올린 상소에 놀랄 필요 없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