廬山人 劉禹錫 (여산인 유우석). 傷愚溪 3(상우계 3)
유종원柳宗元이 살았던 우계愚溪를 슬퍼하며
柳門竹巷依依在 (유문죽항의의재)
버드나무 문과 대나무 늘어선 거리는 그대로 있는데
野草靑苔日日多 (야초청태일일다)
들풀과 푸른 이끼는 날마다 많아지네.
縱有隣人解吹笛 (종유일인해취적)
비록 이웃 사람이 피리를 불 줄 안다고 해도
山陽舊侶更誰過 (산양주여갱수과)
산양山陽의 옛 친구 유종원柳宗元의 집을 누가 다시 들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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