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潛叟 朴世堂[잠수 박세당]. 傷 悼 4(상 도 4)
마음이 아프도록 몹시 슬퍼하다
痴兒問我母何之 (치아문아모하지)
어린아이가 엄마가 어디 갔느냐고 내게 묻기에
欲答澘然淚自垂 (욕답산연루자수)
대답對答하려니 줄줄 눈물이 저절로 흘러내리는 것은
只爲冥茫迷去向 (지위명망미거향)
다만 정신精神이 아득해져서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기에
敎伊無處說寒飢 (교이무처설한기)
그 아이에게 추위와 굶주림을 이야기할 곳이 없게 하였기 때문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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