潛叟 朴世堂[잠수 박세당]. 夜雨不着眠(야우불착면) 밤비에 잠못 이루고
自從年退眠全減(자종년퇴면전감)
나이 든 뒤부터 잠이 완전히 줄었는데
不奈秋來夜漸長(불내추래야점장)
가을 되어 밤이 점점 길어지는 것을 어쩔 수 없네
風雨又添愁耳鬧(풍우우첨수이료)
비람까지 몰아쳐 귀를 시끄럽게 해서 시름 더하는데
林松溪瀑在床傍(임송계폭재상방)
솔숲과 시냇가 폭포마저 평상 가까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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