潛叟 朴世堂[잠수 박세당]. 除夕三首 2(제석삼수 2) 섣달 그믐날 밤
人老皆知難再少(인노개지난재소)
사람이 늙으면 다시 젊어지기 어렵다는 것을 누구나 알지만
歲窮猶見却還春(세궁유견각환춘)
한해가 다하면 다시 봄이 돌아오는 것을 볼수 있네
春還只恨年仍往(춘환지한년잉왕)
봄이 돌아와도 다만 한스러운 세월은 마구 흐르기만 하니
漸漸頭邊白髮新(점점두변백발신)
점점 머리에 하얗게 센 머리털이 생겨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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