澤堂 李植(택당 이식). 泛三日浦 2(범삼일포 2) 삼일포에 배를 띄우고
孤嶼浦中央 (고서포중앙)
삼일포三日浦 한가운데 외로운 섬이 떠 있어
松聲在碧水 (송성재벽수)
짙푸른 맑은 물에 솔바람 소리 스쳐 지나가네.
漁舟棹歌歸 (어주도가귀)
고깃배가 뱃노래 부르며 돌아오는데
杳杳烟波裏 (묘묘연파리)
안개가 자욱하게 낀 물결 속에서 아득하게 들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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