澤堂 李植(이식). 泛三日浦 1(범삼일포 1) 삼일포에 배를 띄우고
芙蓉三十六 (부용삼십육)
연꽃 같은 서른여섯 봉우리가
倒揷澄湖渚 (도삽징호저)
맑은 호숫가에 거꾸로 꽂혔네.
不見四仙徒 (불견사선도)
여기서 놀았다는 네 선도仙徒 볼 수 없으니
斜陽回棹去 (사양회도거)
해 질 녘 배를 돌려 떠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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