炯庵 李德懋 (형암 이덕무). 騎 牛 1 (기 우 1) 소를 타다
空山一道叱牛行(공산일도질우행)
텅 빈 산 외길로 소 몰고 가는데
坐覺背皮似席平(좌각배피사석평)
등가죽 위에 앉아 있으니 자리처럼 편안하네
才着一身安穏了(재착일신안은료)
겨우 몸 한나 조용하고 편안히 자리하고 나니
更無餘地置功名(경무여지치공명)
고을 세워 이름 떨치려는 생각이 끼어들 여지가 다시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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