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衣子 慧諶(무의자 혜심). 유 거 2(幽 居 2)
속세를 떠나 외딴곳에서 살며
靜咲雲多事 (정소운다사)
일이 많은 구름을 보며 조용히 웃고
閑邀月作隣 (한요월작린)
이웃이 된 달을 한가롭게 맞이하네.
區區利名路 (수수이명로)
구차苟且스러운 명예名譽와 이익利益의 길을
馳逐彼何人 (치축피하인)
달려가 쫓는 저 사람들은 누구인가.
'무의자 혜심(1178)' 카테고리의 다른 글
無衣子 慧諶(무의자 혜심). 계후생(誡後生) 후생들을 훈계하다 (0) | 2024.09.03 |
---|---|
無衣子 慧諶(무의자 혜심). 우흥(偶興) 우연히 흥이 나서 (0) | 2024.08.26 |
無衣子 慧諶(무의자 혜심). 유 거 1(幽 居 1) 속세를 떠나 외딴곳에서 살며 (0) | 2024.08.08 |
無衣子 慧諶(무의자 혜심) 영 월(咏 月) 달을 읊다 (0) | 2024.07.31 |
無衣子 慧諶(무의자 혜심). 숙패주죽림사유설(宿貝州竹林寺有雪) 패주 죽림사에서 묵는데 눈이 내리다 (1) | 2024.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