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牧隱 李穡(목은 이색). 독 음(獨 吟 ) 혼자 읊다
萬里雲初卷 (만리운초권)
아득히 머나먼 하늘에 구름 막 걷히자
中天日獨懸 (중천일독현)
하늘 한가운데 해가 혼자 걸렸네.
此心無物欲 (차심무물욕)
이 마음은 재물을 탐내지 않지만
誰肯更希賢 (수긍경희현)
누가 즐겨 현인賢人이 되기를 바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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