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牧隱 李穡(목은 이색)

牧隱 李穡(목은 이색). 하일만제 2(夏日謾題 2) 여름날 생각나는 대로 쓰다

산곡 2025. 3. 28. 07:28

牧隱 李穡(목은 이색).    하일만제 2(夏日謾題 2)

여름날 생각나는 대로 쓰다

 

麟出作春秋 (린출작춘추)

기린麒麟이 나와서『춘추春秋』를 지었을까.

 

文成致麟至 (문성치린지)

춘추』가 이루어져서 기린이 왔을까.

 

聖人自爲麟 (성인자위린)

성인聖人이 스스로 기린이 되었을까.

 

紛紛竟誰是 (분분견수시)

추측이 많아 갈피를 잡을 수 없는데 결국 무엇이 옳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