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봉 백광훈(1537)

玉峯 白光勳(옥봉 백광훈). 寶林寺贈別(보림사증별) 보림사에서 이별하다

산곡 2022. 11. 4. 16:27

玉峯 白光勳(옥봉 백광훈).     寶林寺贈別(보림사증별) 보림사에서 이별하다

 

 

握手寺樓春(악수사루춘) :

절 다락에서 손 맞잡은 봄날

 

相送無言裏(상송무언리) :

말없이 서로 헤어지노라.

 

白日在靑天(백일재청천) :

푸른 하늘에 밝은 태양이여

 

平生寸心是(평생촌심시) :

평생의 먹은 마음 저와 같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