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봉 백광훈(1537)

玉峯 白光勳(옥봉 백광훈). 寄文舜擧(기문순거) 순거 문희개에게

산곡 2022. 10. 11. 19:54

玉峯 白光勳(옥봉 백광훈).    寄文舜擧(기문순거) 순거 문희개에게

 

 

無紙亦無筆(무지역무필) :

종이도 없고 붓도 없으니

 

寫懷山竹枝(사회산죽지) :

대나무 가지로 마음을 적는다.

 

君來不敢望(군래불감망) :

그대 오길 감히 바라지 못해도

 

此日勝常時(차일승상시) :

오늘 기분이 평시보다 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