益齋 李齊賢(익재 이제현). 松都八詠西江月艇8 (송도팔영서강월정)
서강 달빛 아래 배
江寒夜靜得魚遲(강한야정득어지) :
강물은 차고 밤은 고요한데 고기 잡기 어려워
獨倚蓬窓捲釣絲(독의봉창권조사) :
혼자 봉창에 기대어 낚싯줄 거두노라.
滿目靑山一船月(만목청산일선월) :
눈에 가득 청산이요 한 배 가득 달빛이라
風流未必載西施(풍류미필재서시) :
풍류는 반드시 서시 같은 미인을 태울 필요는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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