益齋 李齊賢(익재 이제현). 松都八詠龍野尋春 6(송도팔영룡야심춘)
용야에서 봄을 찾다
偶到溪邊藉碧蕪(우도계변자벽무) :
우연히 시냇가 이르러 푸른 풀 깔고 앉으면
春禽好事勸提壺(춘금호사권제호) :
봄새는 일을 좋아해 술 가져오라 권하는구나.
起來欲覓花開處(기래욕멱화개처) :
일어나 꽃 핀 곳을 찾으려 하니
度水幽香近却無(도수유향근각무) :
물 건너 그윽한 향기 다가가면 도리어 없어지는구나
'08) 익재 이제현(1287)' 카테고리의 다른 글
益齋 李齊賢(익재 이제현). 松都八詠西江月艇8 (송도팔영서강월정)서강 달빛 아래 배 (0) | 2023.06.11 |
---|---|
益齋 李齊賢(익재 이제현). 松都八詠南浦烟蓑 7 (송도팔영남포연사)남포안개 풀 섶 (0) | 2023.06.03 |
益齋 李齊賢(익재 이제현). 松都八詠熊川禊飮 5(송도팔영웅천계음) (0) | 2023.05.19 |
益齋 李齊賢(익재 이제현). 松都八詠靑郊送客4(송도팔영청교송객) 송도팔영청교송객 (0) | 2023.05.11 |
益齋 李齊賢(익재 이제현). 松都八詠紫洞尋僧3(송도팔영자동심승)자동에서 스님을 찾다 (0) | 2023.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