眉叟 許穆(미수 허목). 山日牖(산일유) 산 위에 뜬 해가 들창을 비추니
前山山雪晴 (전산산설청)
앞산에 내리던 눈 맑게 개니
暖日長如春 (난일장여춘)
따뜻한 날이 봄처럼 길게 이어지네.
淡泊天機靜 (담박천기정)
조화의 신비가 맑고 깨끗하니 고요한 가운데
書中對聖人 (서중대성인)
책 속에서 성인聖人과 마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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