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江 南孝溫(추강 남효온). 書光陽縣壁 2 (서광양현벽 2)
강양현 객사의 벽에 쓰다
鳥鳴春暮聲多少(조명춘모성다소)
늦봄에 새우는 소리 꽤 시끄러운데
衣食驅人到海頭(의식구인도해두)
옷밥에 내몰려서 바다 근처에 이르렀네
生計腰間惟秃筆(생계요간유독필)
살아갈 길은 오직 허리 언저리에 있는 몽당붓 뿐이니
孰能千里慰余愁(숙능천리위여수)
누가 아득히 멀리 떨어져 있는 내 근심 위로해 줄수 있을까
'추강 남효온(1492)' 카테고리의 다른 글
秋江 南孝溫(추강 남효온). 楊州九月(양주구월) 양주의 구월 (1) | 2024.10.23 |
---|---|
秋江 南孝溫(추강 남효온). 寓居康津頭輪山富平浦 2(우거강진두륜산부평포 2). 강진 두륜산 부평포 에 임시로 머물러 지내며 (0) | 2024.10.12 |
秋江 南孝溫(추강 남효온). 寓居康津頭輪山富平浦 1(우거강진두륜산부평포 1) 강진 두륜산 부평포 에 임시로 머물러 지내며 (0) | 2024.10.02 |
秋江 南孝溫(추강 남효온). 書光陽縣壁 1(서광양현벽 1) 강양현 객사의 벽에 쓰다 (0) | 2024.09.21 |
秋江 南孝溫(추강 남효온). 四月八日觀燈(사월팔일관등) 사월 초파일에 등대를 세우고 온갖 등을 달아 불을 밝히며 (0) | 2024.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