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江 南孝溫(추강 남효온). 次金千齡韻(차김천령운)
김천령 의 시에 차운하다
造物偏私帝里春(조물편사제리춘)
조물주가 너무나 서울의 봄을 사랑해서
屋頭閒事杏花新(옥두한사행화신)
집 근처에 한가롭게 살구꽃이 새로 피었네
流光冉冉春秋改(류광염염춘추개)
세월이 흐르는 물처럼 빠르게 지나 봄가을이 바뀌니
陡覺浮生逆旅人(두각부생역여인)
덧없는 인생이 나그네와 같다는 것을 갑자기 깨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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