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江 南孝溫(추강 남효온). 甘露寺 2(감로사 2) 감로사
幾年思夢繞山河(기년사몽요산하)
몇 해나 꿈속에서 이 대자연을 둘러 보았던가
剩得如今浩浩歌(잉득여금호호가)
지금에야 마음껏 호탕하게 노래하게 되었네
半夜講鍾僧梵裏(반야강종승범리)
한밤중 불경 강독하면서 치는 종소리와 승려가 불경 읽는 소리 속에
怒潮聲壯月明多(노조성장월명다)
세차게 밀어닥치는 바닷물 소리 크고 달빛도 무척 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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