穌齋 盧守愼(소재 노수신). 烏 ( 오 ) 까마귀
朝啼屋角西 (조제옥각서)
아침에는 용마루 끝 서쪽에서 울더니
暮啼屋角東 (모제옥각동)
저녁에는 용마루 끝 동쪽에서 울어 대네.
至今世上人 (지금세상인)
지금까지 세상 사람들은
不識爾雌雄 (불식이자웅)
너희 암컷과 수컷을 알지 못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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